프랑크푸르트에서의 둘째날, 그리고 마지막 날.
그래도 첫날처럼 비오지 않아서 좋았다!
프랑크푸르트 시내 안에서 있는 유명 관광명소들은 첫날에 다 갔기 때문에
마지막날에는 여유를 즐기고 쇼핑하기로 결정!
둘째날 일정
Zalando outlet -> Main building -> 프랑크푸르트 중앙역
날씨가 시원하고 걷기에 좋아서
중앙역을 지나 Ludwig-Erhard-Anlage (호수가 있는 공원!)을 향해 계속 걸었다.
가다가 젠켄베르트 자연사 박물관도 보고 어느 대학도 지나쳤다.
프랑크푸르트는 이런 매력이 있는 것 같다. 길을 따라 쭉 걷게되는 그런 매력.
그렇게해서 도보 30분으로 도착한 Zalando Outlet!
Zalando Outlet
위치: Leipziger Str. 41-43, 60487 Frankfurt am Main
우리가 알만한 유명한 메이커로는 Timberland 신발, 간혹가다 보이는 Banana Republic 여성 스웨터, Nike 신발!
물론 더 있었겠지만, 내 눈에 띄었던 브랜드들이다.
여기는 신발이 대박이다.
신발의 종류가 어마어마하게 많은데, 가격도 꽤 괜찮았다!
물론 한국 아울렛에서도 비슷한 가격으로 찾을수도있겠지만...
그래서 제가 추천드리고 싶은건!
한국에 아직 들어오지 않아 많이 유명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이쁘고 질 좋아 보이는 그런 옷/신발들을 찾아보세요!
저는 made in Portugal 이라고 쓰여있는 가죽신발을 건졌답니다 ㅎㅎㅎㅎ
**꿀팁! 제가 갔을때는 Zalando 아울렛 회원 가입을 하면 30%를 할인해주는 행사를 하고있었어요.
회원가입은 매우 간단해요!
직원에게 이름, 이메일만 알려주면 끝 !
그럼 멤버쉽 카드와 함꼐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답니다 ㅎㅎㅎ
아, 대신 교환이나 환불은 안된대요 ! 명심하세용 !
Main Tower(마인타워)
위치: Neue Mainzer Str. 52-58, 60311 Frankfurt am Main
프랑크푸르트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이죠!
프랑크푸르트의 야경을 제대로 보고싶으시다면 이곳으로!
마지막날 일정의 꽃이 되어준 곳이에요.
입장료는 성인 7유로/학생 5유로
입장권을 구입한 뒤 엘레베이터를 타고 진-짜 빠르게 54층..? 까지 올라가요.
도착하면 계단을 올라 전망대로 향합니다!
제가 갔을 때는 바람이 부는 날이었는데,
지상에서 그냥 바람부는 날이면, 전망대에서는 태풍이 불어요....
바람이 너무 쎄서 조금 춥기는 했지만,
그때 본 야경은 정말 너무 아름다웠답니다.
제가 이틀동안 여행한 프랑크푸르트가 맞나.. 싶을 정도로 아름다웠어요.
프랑크푸르트에 온다면 Main Tower는 꼭. 꼭. 꼭. 가세요.
여유가 되신다면 낮에 한번, 저녁에 한번 와도 좋을 것같아요.
동절기, 하절기 영업시간이 다르니, 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고 가세요!
그렇게 프랑크푸르트에서의 모든 일정을 끝마치고
프랑크푸르트 중앙역에서 프랑스 파리로 가는 야간버스를 타러 갔습니다.
9시간동안 버스에서.. 파리까지.. ㅎㅎㅎ
프랑크푸르트에서 파리로 가는 버스 여행은 다음 포스팅에서 자세히 소개할께요!
그때까지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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