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정보/태국(Thailand)

태국(동남아)에서 택시 사기 당하지 않는 꿀팁 3가지(초행자 필수시청)

https://youtu.be/M2GANCS9Tp0

영상과 함께 보시면 이해가 쉽습니다! :D

 

오늘은 태국을 포함한 동남아에서 택시 사기를 당하지 않는 방법 3가지를 준비해봤습니다

 

 


며칠 전 태국에서 일어난 황당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태국의 한 택시기사가 미터기를 켜달라고 했다는 이유로 한국 여성 관광객 2명을

쇠막대기로 폭행하고 스마트폰을 빼았았다고 합니다

 

놀라운 사실은 이것만이 아닙니다

이 택시 운전사의 운전면허는 거의 10년 전 만료된 상태였다고 합니다

 

경찰은 해당 택시 기사에게 네 가지 혐의를 적용 하였는데

승객에게 무례한 행동을 한 점, 미터기를 사용하지 않은 점, 승객을 목적지에 데려다주지 않은 점 그리고 기한이 만료된 운전면허로 운전한 점 입니다

 

그리고 각 범죄에 대한 벌금은 최대 1천 바트( 37천원)~2천 바트(75천원) 라고 합니다

 

이런 보도가 나오면 여행자들은 불안할 수 밖에 없는데요

이러한 사건은 어쩔 수 없이 일어나기도 하지만 비슷한 상황을 최대한 피해야 합니다

 

그래서 준비 해 봤습니다

어떻게 하면 동남아에서 택시를 사기 당하지 않고 안전하게 탈 수 있을까요?


 

저는 세 가지를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1.     그랩택시 타기

2.     퍼블릭 택시/호텔 택시 이용하기

3.     출발 전 미터기 확인 하기

 

그랩택시

1.     그랩(Grab)택시를 타라
가격적으로 봤을 때 가장 싼 방법은 아니지만 가장 안전하고 편한 방법이라고 생각 됩니다
그랩을 다운 받으신 후 최초 1회 신용카드 인증을 받으시면

그 이후로 클릭 한 번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웬만하면 'Just Grab'으로 이용하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저스트그랩을 사용하면 가고 싶은 위치를 전송하면 목적지까지 교통상황에 상관없이,

미터기 없이 정해진 금액으로 갈 수 있습니다


태국 여행이 처음이거나 택시기사와 실랑이 하기 싫고

목적지까지 설명이 귀찮으신 분들은 그랩 이용하시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랩을 이용하면 택시 뿐만 아니라 일반 자가용들도 오니 여러 종류의 차도 타보실 수 있습니다
그랩의 자세한 이용방법이 필요하신 분은 제가 설명란에 추가 설명 해두겠습니다
참고로 우리나라에서는 그랩이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태국 공항에서 바로 그랩을 사용하고 싶으신 분은 스마트폰으로

위치를 해외로 변경하여 가입을 해 두시고 신용카드를 등록해 두시면 좋습니다

 

2.     공항에서 퍼블릭 택시 타기/ 호텔에서 불러주는 택시를 타라
그랩을 설치하기 귀찮은 분이라면 이 방법을 이용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여행객들이 가장 걱정하는 것이 처음 공항에서 택시를 이용할 때 입니다
현지 택시기사들도 공항에서 타는 사람들은 딱 보면 여행객임을 알 수 있기 때문에

바가지 요금도 많고 사기도 많기 때문입니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태국 공항에 있는 퍼블릭 택시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퍼블릭 택시를 이용하면 바가지 요금 없이 미터기를 이용하여 공항에서 목적지 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추가요금으로 50바트(2,000)를 내야 합니다


공항에서는 바가지 요금을 내는 것 보다는 안전하게 퍼블릭 택시를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또한 숙소(호텔)앞에는 관광객들의 바가지를 위해서 대기하고 있는 택시/툭툭이 기사들이 많이 포진되어있습니다
만약 그들을 피해 정상적인 택시를 잡기가 힘들다면 숙소에서 불러주는 콜택시를 이용하여 콜비용이 조금 발생 하더라도 보다 안전하게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출발 전 미터기를 꼭 확인해라
이도 저도 귀찮다 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마지막 방법입니다
택시 출발 전 항상 미터기를 확인 하는 것 입니다
참고로 방콕 현재 기준 기본 요금은 35바트(1,400원 이하) 입니다


택시를 타고 항상 미터기를 켜달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보통 미터! 미터!” 혹은 미터 온 플리즈하면 알아듣지만,
정확하게 태국어로 말하고 싶다면,
차이 미떠 캅/ (캅 남자 / 카 여자가 말할 때)
라고 말 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태국에서 택시를 이용할 때 잔돈이 없다고 거슬러주지 않는 경우가 있으므로

동전을 포함한 작은 돈을 가지고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팁을 준다면 괜찮지만 왠지 모르게 착취 당하는 느낌을 받으면 여행에 흥이 깨질 수도 있으니까요

 

 

오늘 준비한 팁 3가지는 이것으로 끝입니다

 

그럼 태국을 포함한 동남아 여행 시 바가지로 인하여 기분 상하는 일 없이 즐겁고

행복한 여행 되시길 바라며 영상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